색의 분류
- 색은 크게 무채색과 유채색으로 구분하지만, 보편적으로 말하는 색은 유채색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.
무채색
- 흭색, 여러 단계의 회색, 검정색 등 유채색의 기미가 없는 색으로서 색의 3속성 중 명도만을 가진 색을 말한다.
- 무채색은 흰색부터 검정 사이에 회색의 단계를 만들어 그 명암의 차이에 의해 순차적으로 배열할 수 있으며 색의 구별은 밝고 어두운 정도의 차이에 의해 나타난다.
- 반사율이 약 85%인 경우가 흰 색이고, 약 30% 정도이면 회색, 약 3% 정도는 검정색이다.
- 그레이 스케일은 하양에서 검정 사이의 회색을 점진적인 단계 범위로 명도 차의 척도를 말한다.
유채색
- 순수한 무채색을 제외한 색상을 갖는 모든 색으로서 빨강, 주황, 노랑, 녹색, 파랑, 보라 등 그 외의 조금이라도 색의 기미를 가지고 있으면 모두 유채색이 된다.
- 유채색은 색의 3속성 중 색상, 명도, 채도를 모두 가지고 있다.
색의 3속성과 색입체
색입체
- 색상, 명도, 채도를 3차원 공간에 계통적으로 배열한 것으로서, 3차원 입체로 표시한 것을 색입체라고 한다.
- 먼셀의 색입체가 대표적인 색입체이다.
-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명도 단계를 나타낸다. (위로 갈수록 흰색에 가까운 고명도)
- 중심부에서 바깥으로 채도 단계를 나타낸다. (바깥으로 갈수록 고채도)
- 수평방향 둘레의 색은 색상환 순서대로 배치하여 나타낸다.
① 색상
- 색의 3속성 중 하나로 색채를 구별하는데 필요한 색의 명칭으로서 주로 빨강, 노랑, 파랑 등 사물의 색채를 구분할 때 쓰인다.
- 색상은 H로 표시하며 대표 색상 앞에 5를 표시한다.
- 색조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며 색상의 변화를 계통적으로 고리 모양으로 나열한 것을 색상환이라고 한다.
유사색 | 인접색이라고도 하며, 색상환에서 가까운 거리의 색 |
반대색 | 색상환에서 가장 거리가 먼 색 |
보색 | 색상환에서 정반대에 있는 마주보는 색, 보색끼리 혼합했을 경우 무채색이 된다. (빨강-청록 / 주황-파랑 / 노랑-남색 / 연두-보라 / 녹색-자주) |
- 대한민국의 경우 1968년 교육부에서 먼셀의 20색상환을 색 표시방법으로 지정하였다.
② 명도
-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한다.
- 명도는 V(Value)로 표시하며 고명도, 중명도, 저명도로 나타낸다.
- 명도는 11단계로 나누어지며 색입체에서 위로 갈수록 고명도(흰색), 아래로 갈수록 저명도(검정색)이다. 고명도의 경우 심리적으로 가볍고 팽창된 느낌, 저명도의 경우 무겁고 수축된 느낌이 든다.
- 완전한 흰색과 검정색은 존재하지 않는다.
- 색의 3속성 중 중량감을 가장 강하게 느끼게 한다.
- 색의 3속성 중 사람의 눈에 가장 예민하게 나타난다.
③ 채도
- 색의 선명도를 말하며, 색의 포화도라고 한다.
- 채도는 C(Chroma)로 표시되며 고채도, 저채도로 나타낸다.
- 아무것도 섞지 않아 맑고 깨끗한 색을 채도가 높다 하여 청색, 낮은 색을 탁색이라고 한다.
- 채도는 스펙트럼에 가까울수록 높아지며 색상 중 가장 채도가 높은 색을 순색이라고 한다.
- 무채색에 이를수록 채도가 약해진다.
순색 | 한 가지 계통의 색에서 채도가 가장 높은 것을 말한다. 어떤 하나의 색상에서 무채색의 포함량이 가장 적은 색을 뜻한다. |
명청색 | 순색+흰색. 명도는 높고 채도는 낮은 색 |
암청색 | 순색+검정. 명도와 채도 모두 낮은 색 |
탁색 | 순색이나 명청색에 회색을 혼합한 저채도의 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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