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속
-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소 중에서 고체가 되었을 때 금속광택이 나고, 전기 및 열을 잘 전달하며 전성 및 연성을 가지는 홑원소 물질을 말한다.
금속재료의 범위와 분류
철재
- 철재는 탄소 함유량 정도에 따라 분류되며, 함유된 탄소량에 따라 다른 성질을 나타내기도 한다.
- 선철 : 단색면이 흑색인 회선철과 단면색이 백색인 백선철로 나눌 수 있다.
- 가단주철
연철, 용철, 용강 | 담금질 불가 |
철강 | 담금질 가능 |
비철금속
- 철재 이외의 금속으로 금속적인 성질이 없는 비금속과 일반금속, 재질에 따라 연금속, 경금속, 비중에 따라 경금속, 중금속, 그 외 희귀한 금속을 귀금속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.
비금속 | 산소, 규소 등 |
일반금속 | 구리, 철, 알루미늄 등 |
귀금속 | 금, 은, 백금 등 |
금속의 일반적인 성질
장점 | - 상온에서 고체 상태로 결정을 이룬다. - 전성과 연성이 좋고 불에 타지 않는다. - 저항과 내구력이 커서 얇은 형태로도 가능하다. - 가공하거나 합금된 금속을 용해하면 기존의 금속 원소로 돌아갈 수 있다. - 열 및 전기의 양도체이며 고체상태에서 결정체이다. |
단점 | - 비중이 크고 녹이 슬 염려가 있다. - 값이 비싸며 가공이 쉽지 않다. - 색이 다양하지 않다. |
금속의 종류와 특성
철
① 선철
- 철광석을 높은 온도에서 환원시켜 제련하기 때문에 탄소를 많이 함유하게 된다.
- 철광석에서 직접 제조되는 철 중 하나로 철 속에 탄소 함유량이 1.7% 이상인 합금을 말한다.
- 무쇠라고도 하며, 약 4%의 탄소 외에 선철의 성질을 무르게 하는 규소, 망간, 인, 황 등을 말한다.
- 녹는 온도가 순철보다 낮아 녹기 쉽다.
② 순철
- 순수한 원소의 철로서 내부 변형력이 낮고 정련된 순철은 공정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.
- 불순물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순도 100%인 철이다.
- 실제로 철을 포함한 모든 물질에서 100%의 순도를 갖기는 어려우므로 보통 순철이라 하면 다른 철에 비해 순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.
-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소량 생산한다.
③ 주철
- 1.7% 이상의 탄소를 함유하는 철은 약 1150ºC에서 녹기 때문에 주물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.
- 이 중 3.0%~3.6%의 탄소량에 해당하는 철을 주철이라고 한다.
- 주철은 주로 난로, 맨홀의 뚜껑 등의 주물제품으로 사용된다.
- 회주철 : 보통 주철로 철, 탄소, 규소의 합금상태를 말한다.
- 백주철 : 흑연의 생성 없이 탄소가 금속끼리의 화합물이 되어 흰색을 띠는 주철이다.
- 특수주철 : 백주철을 가마에 넣어 가열하다 천천히 냉각시켜 열처리를 한 가단주철과 최근 주철의 성질 보완을 위해 특수원소를 첨가한 합금주철 등이 있다.
④ 강
- 강은 경도에 따라 연강과 경강으로 분류된다.
- 탄소 함유량에 따라서는 탄소강과 저탄소강으로 구분한다.
- 탄소강 : 단순히 강(보통 강)이라고 하는 것으로 규소, 망간, 인, 황 등의 불순물을 함유하지만 철과 탄소의 합금 중에서 열처리가 가능한 0.1%~1.5%의 탄소를 함유한 것을 말한다.
- 특수강 : 강의 성질을 개량하기 위해 다시 다른 원소를 하나 이상 첨가해서 만든 강이다.
비철금속
① 구리
- 구리는 동이라고도 하며 은, 금과 함께 화폐금속이라고도 불린다.
- 아연, 주석, 니켈 등의 합금이다.
- 전연성이 좋아서 가공이 용이하다.
- 아름다운 색을 띠며 부식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.
구리합금
- 구리를 주체로 다른 금속 또는 비금속 원소를 첨가해 구리의 특성을 개선한 합금이다.
- 내식성, 내해수성이 다른 합금보다 좋아 화학공업용 및 선박용 등으로 쓰인다.
- 전기 및 열의 전도도가 높아 다른 합금 원소를 알맞게 첨가하여 구리의 강도를 증가시켜서 전기재료로 많이 사용한다.
황동 | - 구리와 아연계의 합금으로 진유 또는 놋쇠라고도 부른다. - 봉이나 판 등에 쓰인다. - 황동 주물용으로 주로 쓰이는 주조용 황동과 황동에 특수한 성질을 위해 다른 원소를 첨가하여 만든 특수 황동 등이 있다. |
청동 | - 구리와 주석계의 합금으로 넓게 황동 이외의 동합금을 모두 칭하며 공예품이나 장식품에 주로 쓰인다. - 주석 함유량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며 전연성도 나빠진다. |
② 알루미늄
- 잘 부식하지 않는다.
- 양도체이며 주조가 용이하다.
- 열 또는 빛의 반사율이 좋으나 유동성이 적다.
- 수축률과 가스의 빈번한 흡수 발산으로 인해 순수한 알루미늄을 얻기가 어려우므로 구리나 아연 등과 합금한다.
- 조명기구나 반사경에 쓰인다.
- 항공기, 자동차, 기차 등의 자체 중량감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재료이다.
③ 마그네슘
- 탄산염, 황산염, 규산염 등으로 지구상에 널리 다량으로 존재한다.
- 습한 공기 중에서는 광택이 점차 흐려진다.
- 가열 시 질소와 반응하여 질소화합물을 만든다.
- 카메라 플래시램프, 게터, 단열재를 비롯해 항공기, 각종 수송기계, 방적, 광학기계 등에도 널리 사용된다.
- 가장 가벼워 가벼운 구조재에 많이 쓰인다.
- 산성에는 약하지만 알칼리성에는 부식이 거의 없다.
④ 티타늄
- 산소, 탄소 등과 잘 반응하고 녹는점이 높다.
- 금속 등 비중과 강도가 가장 크며 내해수성이 좋다.
⑤ 니켈
- 은백색의 광택을 지닌 금속으로 단조 및 단접이 가능하고 전성과 연성이 우수하다.
- 강한 자성을 지니고 있다.
- 공기 및 습기에 대해 철보다도 안정하여 잘 산화되지 않는다.
- 알칼리에도 잘 침식되지 않는다.
- 염소나 브롬 등과 격렬하게 반응한다.
- 니켈 도금은 아름다운 광택과 내식성을 지닌다.
- 일반적인 대기 중에서는 잘 부식되지 않지만 아황산가스를 함유한 곳에서는 부식이 심하다.
- 열간 냉간 가공이 쉬우나 값이 비싸다.
- 판, 봉, 관, 화계, 전기도금용 등에 쓰인다.
⑥ 코발트
- 철과 비슷한 광택이 나는 금속으로 가열해도 잘 용해되지 않는다.
- 공기 중에 방치해도 표면에 녹은 슬 지언정 잘 부식되지는 않는다.
- 공기 중에서 잘 부식하지 않지만 산에는 녹으며 수소를 발생시킨다.
- 영구자석 등의 자성 재료나 내열, 내식강 등에 쓰인다.
⑦ 텅스텐
- 상온의 물과는 반응하지 않지만 고온에서는 산화물이 된다.
- 백색 또는 회백색으로 습한 공기에서 산화되고 전구나 필라멘트 등에 쓰인다.
⑧ 납
- 새로운 절단면은 금속광택을 가지지만 공기 중에서 녹슬어 둔탁한 빛깔이 된다.
- 녹이 표면만을 덮고 내부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잘 부식하지 않는다.
- 녹는 점이 낮고 무르기 때문에 가공하기 쉽다.
- 합금재료로써 활자합금, 베어링합금, 땜납 등으로 사용된다.
- 축전지의 전극으로도 중요하게 사용된다.
- 비교적 비중이 크지만 용융점이 낮다.
- 피부에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기나 완구에 사용 시 주의하여야 한다.
- 내식성이 우수하여 수도관에 쓰이며 이 밖에 연판, 전선의 피복 등에 쓰인다.
⑨ 주석
- 공기 중에서 잘 변하지 않아 철, 강철, 구리 등의 표면을 도금할 때 많이 사용한다.
- 유기주석 화합물은 살생제와 진균제의 주성분으로 쓰인다.
- 비중과 용융점이 낮아 어떤 틀에 부어도 주조 가능하다.
- 내식성이 크며 쉽게 변색되지 않는다.
- 인체에 무해하여 캔이나 완구 등에 많이 사용된다.
⑩ 수은
- 금속 상태로 한란계, 기압계 등의 여러 가지 이화학 기계나 수은등, 정류기, 펌프 등에 넓게 사용된다.
- 공업적으로는 식염수를 전해하여 수산화나트륨(가성소다)을 만들 때 사용된다.
- 많은 의약품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며 치과용 아말감으로도 쓰인다.
- 유독물질이므로 증기를 조금씩이라도 장기간 흡입하면 중독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.
- 은백색의 광택을 낸다.
- 회초산이나 왕수에 용해된다.
- 상온에서 증발현상이 나타난다.
- 다 쓰고 난 뒤에는 환경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모아 폐기 처분하는 것이 좋다.
⑪ 형상기억합금
- 금속이 일정한 온도가 되면 원래의 형상으로 되돌아가는 금속이다.
- 인공관절, 심장펌프와 화재 시의 방화문, 온도 센서 등이 광범위하게 연구 개발되고 있다.
- 화재 경보기 및 달 표면에 세우는 우산 형태의 파라볼라 안테나 등에 사용되는 합금이다.
⑫ 아모르퍼스 합금
- 용해한 금속을 급랭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금속으로 초강력에 못지 않은 강도를 가지고 있다.
- 뛰어난 내식성과 내마모성 자기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금속이다.
귀금속
① 금
- 비중이 커서 타 금속과 차별된다.
-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.
- 타 금속과의 합금이 용이하며 전기 도금도 가능하다.
- 산출량이 적어 화폐가치에도 매우 비중 있게 작용한다.
② 은
- 경제적인 귀금속이다.
- 열전도가 매우 높다.
- 전기저항이 낮다.
- 예로부터 많은 나라에서 귀금속으로 취급되어 화폐나 금속 공예품, 고급 식기 등에 이용된 바 있다.
- 전성과 연성, 항균성이 뛰어나다.
- 전기, 열의 양도체이고 가공성, 기계적 성질이 좋은 점을 이용해서 금속 재료로 넓게 쓰인다.
③ 백금
- 회백색의 귀금속으로 내열성 및 고저항성이 우수하고 빛의 표면 반사율이 좋다.
- 공기나 수분 등에는 매우 안정하여 고온으로 가열해도 변하지 않고 산, 알칼리에 강하여 내식성이 크다.
- 촉매, 도량형원기, 백금저항온도계, 전기접점재료, 치과 재료, 장식용 등에 사용된다.
④ 금속 열처리
- 가열 및 냉각방법으로 금속재료의 구조를 변경시키는 작업을 말한다.
풀림 | 가열로 금속을 정상적인 성질로 회복하는 열처리 방법이다. |
담금질 | 금속을 높은 온도까지 가열하여 다시 냉각시키는 과정이다. 이 과정에서 금속재료가 단단하게 변화한다. |
뜨임 | - 담금질과 풀림의 중간 성질로 담금질 후 변화된 금속을 풀림하면 담금질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 적당한 성질이 되는 처리 방법이다. - 담금질한 재료의 메짐을 없애고 강인성을 주기 위한 경우와 담금질 경도를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있다. |
표면 경화법 | 표면은 마찰에 견딜 수 있도록 단단히 하고, 안쪽은 충격 등을 흡수하도록 부분적으로 탄소 함유량을 열처리하는 방법이다. |
⑤ 금속 가공
압축가공 | - 안입가공 : 요철이 난 공구로 재료를 눌러 겉면에 필요한 문자나 문양 등을 내는 가공으로 화폐나 메달, 숟가락 손잡이 무늬 등에 사용한다. - 재료는 부드러울수록 가공하기 쉽지만 단단한 재료라도 풀림을 하면 가공할 수 있다. |
소성가공 | 물체의 소성을 이용해서 변형시켜 갖가지 모양을 만드는 가공이다. |
압출가공 | 고온으로 가열 연화한 금속 재료 등을 다이스를 부착한 용기에 넣어 강한 압력을 가해서 구멍으로부터 압출하여 성형하는 가공이다. |
엠보싱가공 | 얇은 철판에 두께의 변화를 주지 않고 표면과 이면에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이 반복되도록 금형을 사용하여 성형하는 기법이다. |
⑥ 금속표면처리
- 금속표면을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거나 표면의 내식성 또는 내마모성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목적을 위하여 처리하는 경우를 말한다.
금속 | 표면에 금, 은, 구리 등과 같은 금속을 얇게 정착시켜 산화와 부식을 막고, 미적인 효과도 증대시키는 표면처리 방법이다. |
귀금속 | - 금속의 표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 금속 또는 합금의 얇은 층으로 피복하는 일을 말한다. - 전처리 : 금속의 도금 시 표면에 먼지나 기타 이물질이 묻어 있을 경우 그것을 깨끗이 처리하는 과정 - 전처리 불완전 : 도금이 벗겨지거나 얼룩이 생기거나 부식이 생기는 등의 형태를 말한다. - 도금 : 금속의 표면이나 비금속 표면에 다른 금속을 사용하여 피막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. - 착색 : 피막에 염료를 흡착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색으로 착색이 가능하다. - 금속 도장 : 금속에 도료를 도장함으로써 착색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. - 연마 : 금속의 표면을 문질러서 광택을 내는 방법이다. - 칠보 : 금속에 유약을 발라 가열하여 금속 본연의 광택이 유약의 색과 조화되면서 더욱 미적효과가 나타나는 방법이다. 도금 결함 - 탄도금(Thickness Burnt Deposits) : 조잡한 도금에서 주로 과대 전류 밀도로 인해 생긴 거친 도금 - 피트(Pit) : 도금면에 생기는 미세하게 패인 부분 - 얼룩(Stain) : 미세 구멍에 도금액 등이 남아 생긴 오염 |
'공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도장재료(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) (0) | 2023.01.29 |
---|---|
종이 재료(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) (0) | 2023.01.29 |
공업재료 (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) (0) | 2023.01.19 |
사진재료 (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) (0) | 2023.01.19 |
디자인 표현재료 (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) (0) | 2023.01.19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