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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

문화심리학 (3) (完)

by 영국유학생감정 2022. 12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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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심리학

문화와 규범

- ​실제 친구의 특성이나 이상적 친구의 특성에는 그 문화의 가치관과 인간관이 반영되어 있다.
- 동양인은 서양인보다 사회적 규범을 명확하게 지각하고 중요시한다.​
- 사회적 불확실성과 기회비용이 모두 높은 상황에서는, 고 신뢰자(高 信賴者)가 저 신뢰자(低 信賴者)보다 큰 이익을 얻을 가능성이 존재한다.
- ​고 신뢰자(高 信賴者)는 저 신뢰자(低 信賴者)에 비해 타인의 신뢰성에 관한 정보에 민감하고, 타인의 신뢰성을 보다 정확하게 예측한다
- 전반적으로 미국인은 일본인이나 중국인보다 어떤 상대에 대해서도, 어떤 내용에 관해서도 적극적으로 자기 노출하는 경향이 있다.​
- ​집단주의 사회일수록 동조 행동이 많고, 개인주의 사회일수록 동조 행동이 적다.
- 사회적 태만은 집단 지향성이 높은 동양에서는 발생하지 않고, 주로 개인주의 사회인 서구에서만 발생한다.​
- 개인주의자는 주로 작업 지향적 행위와 관련해서 상사의 자상함을 파악하지만, 집단주의자는 관계 지향적 행위까지 포함해서 상사의 자상함을 파악한다.​
- 미국 남부 지역의 ‘명예의 문화’는 생태환경이 변화한 후에도 하나의 지역 문화로서 모욕과 관련된 자극에 대한 해석, 감정, 사고, 행동뿐만 아니라 생리적 반응에까지 광범위하게 영향을 끼치고 있다.​

 

심리학

문화적 차이에 따른 주체성 차이

- 주체성 자기가 우세한 한국인은 대상성 자기가 우세한 일본인보다 대인관계에서 우월감 추구 동기가 강하게 작용한다.​
- 서로가 강한 주체성 자기와 우월감 추구 동기를 가지고 있는 한국인은 일본인보다 뚜렷한 수직적 관계를 형성하게 된다. 한국에서는 일본에서보다 상하관계를 더 엄격하게 구분한다.​
- ​주체성 자기가 우세한 한국인은 대인불안이 약하고 정이 많아서 대인거리가 일본인보다 더 짧다. 대상성 자기가 우세한 일본인은 대인불안이 강하고 정이 많지 않아서 대인거리가 한국인보다 더 멀다.
- 한국인이 가지고 있는 집단 정체성의 특징은, 일본인에 비해 상대적으로 <강한 혈연, 지연, 학연 의식>, <낮은 공중도덕의식>, ​<강한 민족적(문화적) 정체성>이다.

 

문화심리학

한국인의 정서

- 한국인의 대표적인 관계적 정서인 정은 역사성, 동거성, 다정성, 허물없음의 특징을 지니고 있으며, 한국문화에서는 이 특징이 성격화한 정많은 사람과 무정한 사람의 구분이 중요해진다.​
- 한국인의 ‘우리’는 가족에서 나타나는 자타미분화의 심리적 연대감을 강하게 반영하는 확대된 가족의식의 심리를 띠고 있다.​
- 한국인의 ‘우리’는 가족에서 나타나는 자타미분화의 심리적 연대감을 강하게 반영하는 확대된 심정소통이 빈번하게 이루어진다.​
- 상대와 상황에 따라 달라지는 자신의 인물 규정과 상황 맥락에 적합한 면 행위양식을 따랐을 때, 한국인은 자신의 사회적 위치에 걸맞는 행동을 했다고 판단한다.
- 한국인의 눈치는 대화 당사자 간의 사적이며, 자의적인 소통 양식이다.
- 한국인이 핑계를 잘 대는 것은 상대를 인정하고 자신을 겸허하게 보이는 효과를 지닌 의례성 핑계를 많이 보이기 때문이다.
- 한국인이 표리부동하다는 것은 상호교류에서 상대방에 대한 배려가 대화적 행위로 표현되는 의례성 소통방식으로 설명될 수 있다.​

- 한국 사람들은 자신에게 일어난 부정적인 경험들을 '한(恨)'으로 ​통칭하여 개념화하고 자신이 경험한 가장 긍정적인 사건들을 ‘신명’으로 이해해 왔다.

- 한국 사람들은 자신을 둘러싼 상황이 부정적인 국면에서 긍정적인 국면으로 전환할 때 신명​을 경험하며, 그러한 전환은 자기(혹은 집단)가치감과 밀접한 관련이 있다.

국가별 정서의 차이

- 북유럽, 서유럽, 영어권 국가들, 그리고 라틴 아메리카에 주관적 안녕감이 높은 사람들이 많고, 동유럽 지역과 아시아에 주관적 안녕감이 낮은 ​사람들이 많다.
- 북미의 문화적 행복관은 불행과 대치되는 행복을 개인이 자신의 능력을 최대한으로 발휘해서 적극적으로 추구​하는 것을 강조한다. 한편 동아시아의 문화적 행복관은 불행과 행복의 균형을 인생의 본질로 보고, 조화로운 인간관계 속에서의 평안을 이상으로 삼는 과도하지 않은 행복을 강조한다.
- 미국인은 일본인보다 유머, 끈기, 지혜, 시민의식, 활력, 영성, 호기심의 상대적 중요도가 높았다. 한편, 일본인은 미국인보다 감사, 공정성, 낙관성, 심미안, 학구열, 신중성, 겸손, 자기조절의 상대적 중요도가 높았다.​

 

문화별 심리적 병리증세

- 고도로 산업화된 국가의 환자에 비해 개발도상국의 환자는 조현병의 예후가 더 양호하다.
- ​비 서양문화권에서는 서양문화권에 비해 우울증 환자들의 심리적인 증상이 더 적고 생리적인 증상이 더 많다.
- ​동아시아인은 서양인에 비해 대인불안을 더 강하게 느끼지만, 역학조사에 의하면 사회공포증으로 진단되는 사람은 오히려 동아시아보다 서양에 더 많다.
- 문화의존증후군의 존재는 심리적 경험이 문화적 맥락의 영향을 받아 형성된다는 강력한 증거이며, 통문화적으로 적용 가능한 보편적 질병 분류학이 가정하는 서양적 인식론의 편파성을 시사한다.​
- 화는 억울하고 분한 생각과 감정을 내재화하고 있는 불쾌한 감정흥분 상태라고 볼 수 있다.
- 화병의 특성은
  1) 과중한 심적 고통,
  2) 억울과 분함의 격앙감정​
  3) 극한적 흥분과 쇠진의 순환
  4) 생리적/신체적/행동적 증상을 수반하는 성격 및 정서장애의 한 특수형
   등으로 요약된다.​

 

 

심리학

문화변용과 유사성

- ​새로운 문화와 접촉할 때 일어나는 문화변용이라는 현상은 질적으로는 상당히 다른 경험들을 포함한다.
- ​이문화 적응 모델로서 U자형 과정, J자형 과정, L자형 과정, W자형 과정, WW자형 과정 등의 모델이 제시되어 왔다.
- ​Berry와 Sam(1997)은 문화변용 전략(acculturation strategies)을 통합(integration), 동화(assimilation), 분리(separation), 주변화(marginalization)의 4가지로 구분하였다.
- ​Bennett(1979, 1986)의 이문화 감수성의 발달 모델(Developmental Model of Intercultural Sensitivity)에서는 이문화 감수성의 발달을 자민족중심주의에서부터 민족상대주의 방향으로 변화하는 연속체로 간주한다.
- ​유사성의 가정, 언어의 차이, 비언어행동의 잘못된 해석, 선입견과 고정관념, 평가하는 경향, 강한 불안이나 긴장은 효과적인 이문화 간 의사소통을 조해하는 주된 장애물이다.
- 한국 사람들의 인종적 편견은 이중적 성격을 ​가지고 있다. 이는 문화진화론적 설명에 의한 보편적인 인종도식으로 부분적으로 설명할 수 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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